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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집 앞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갔어요

종종 가던 곳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배불리 먹어도 가격 부담이 없어서 좋은 가게예요 ^^

메인사진인 가게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ㅠ

그래서 지도부터 두척 !! ㅋㅋㅋ

 

 

저는 아이와 함께 가야 해서 신발 벗고 방에서 편하게 먹는 걸 선호해요

여긴 딱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딱 자리에 앉으면 기본 반찬을 세팅해줘요 

김치 파절이 콩나물 상추 모두 넉넉하게 담아주세요

그리고 사장님이 수시로 왔다 갔다 하면서 부족하면 알아서 챙겨주세요

그래서 반찬 부족해서 부른 적이 없어요 된장국도 아이가 먹는다 하면 안 맵게 해주세요

기본 3인분 이상 주문 가능해요 

대패 3인분 + 공깃밥 + 된장 이렇게 주문했어요

대패가 나왔는데 ...

어 ? 이상하다 ? 양이 적어졌네 .....?

주문이 잘못 들어갔나? 싶어서 물어보니 ....

가격을 낮추고 양을 줄였다고 ......

 

1인분 150g 5,000원이었는데

1인분 100g 4,500원으로 변경됐다고 하더고요

 

요즘 코로나 시국으로 모든 물가가 올랐다고 하긴 하는데...

이해는 하지만..........

근데.... 너무 양이 적어서 사실 좀 놀랬어요 

옆 테이블도 주문하고 대패 양을 보고는 직원을 불러서 물어보더라고요

대패는 사실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아서 먹는 건데.....

양이 적어서 인지 열심히 먹어서인지 주문을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이왕 온 거 맛있게 열심히 배불리 먹었어요 ㅋㅋㅋ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 ㅋㅋㅋ

돈다발 스타일로 밥을 볶으면 저희는 약간 싱겁더라고요

그래서 양념 많이 넣어주세요 하면 많이 넣어줘요 ㅋㅋ

그러면 간이 딱이에요!!!

사실 전 고기는 도톰해야지 얇은 고기는 씹는 맛이 별로였는데 

돈다발 가면서 대패를 좋아하게 됐는데.....

가격이랑 양을 생각하면... 살짝 아쉬운 느낌 들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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